"도내 무역업체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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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신년 설계)이민석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이 지나고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제주 수출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무역 증가율이 최저를 기록하고 미중 패권분쟁과 브렉시트, 일본 수출 규제 그리고 홍콩, 중동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쳐 제주무역에 시련이 닥친 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수·축산물, 화장품 등 주요 제품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회복의 기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올해 지역 무역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방문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바이어 발굴 ▲바이어 초청 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마케팅 사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제조업체들이 수출 초보 기업인 점을 감안해 해외마케팅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우리 제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주산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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