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4.3유족 “4.3 바르게 기술된 한국사 교과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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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방문단, 오사카 4·3위령비 참배
유족들과 4·3평화인권교육 확대 방안 등 논의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재일본 제주4·3 유족들을 만나 4·3이 새롭게 기술된 ‘2020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간 소식을 전하며 4·3평화인권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재일본 제주4·3 유족들을 만나 4·3이 새롭게 기술된 ‘2020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간 소식을 전하며 4·3평화인권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재일본 제주4·3유족들이 4·3이 올바르게 기술된 2020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발간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재일본 제주4·3 유족들을 만나 4·3이 새롭게 기술된 ‘2020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발간 소식을 전하며 4·3평화인권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석문 교육감과 오승식 교육청 교육국장, 김진식 서귀포시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제주도교육청 방문단은 지난 19일 관서 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오사카 통국사에 있는 4·3희생자위령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오광현 재일본 4·3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4·3이 올바르게 기술된 한국사 교과서가 발간된 것을 환영한다. 유족들이 매우 큰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와 전국의 학생들이 4·3을 바르게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유족들과 협력해 4·3평화인권교육을 확산하겠다고 화답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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