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상하이(푸동)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제주~상하이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첫 운항을 시작으로 해당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있다.
제주공항 출발은 오후 10시30분, 푸동공항 출발은 오전 6시10분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무사증 제도를 활용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와 인천~상하이 노선과 국내선을 연계한 상품 구성 등을 통해 노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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