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대정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지난 16~17일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포럼에서 입상했다.
KOSETA 전국학술포럼은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들이 교실수업 현장에서 연구한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 주제는 ‘영어교육과 4차 산업혁명-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는 주요 핵심역량 향상’이다.
이고은 교사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한 이번 포럼에서 ‘과정중심 쓰기 활동을 통한 소프트 기능 계발’을 제주로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이고은 교사의 ‘자신이 좋아하는 자기 신체 부위에 관한 글쓰기’ 수업 사례는 타시도 교사들로부터 학생들의 영어 글쓰기에 대한 향상도를 관찰하고, 학생부 기록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일반화가 가능한 훌륭한 수업 사례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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