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월 12일까지...5~6차례 연습경기 실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0시즌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태국 치앙라이로 출국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는 전지훈련 기간 5~6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을 가다듬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새롭게 제주의 지휘봉을 잡은 남기일 감독은 “클럽하우스에서 1차적으로 기초적인 체력을 다졌다면 전지훈련에서는 2차적인 전술적인 부분에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전방, 후방까지 겸할 수 있는 하나의 팀을 만들 것이다. 찬스를 많이 만드는 축구, 골이 많이 터지는 축구를 하겠다”라며 공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선수들 역시 ‘원 팀(One team)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현범은 “운동 시작 전 구호가 ‘제주는 하나다’이다. 감독이 저를 부주장으로 임명한 만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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