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주택 상승률은 -1.5%로 마이너스대 기록...개별주택 가격 영향 관심
제주시지역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2005년 주택가격 공시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가운데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0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5%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제주시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과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16년 5만3895호·5조2738억원(16.85%) ▲2017년 5만5750호·6조6305억원(16.63%) ▲2018년 5만8390호·8조507억원(11.45%) ▲2019년 6만364호·9조781억원(5.68%)이다.
제주시는 올해 표준주택 2763호의 공시가격을 토대로 오는 2월 12일까지 개별주택 가격 산정을 실시한다.
올해 개별주택 공시가격 결정은 단독주택 4만5840호, 다가구주택 3780호, 주상용 등 기타 주택 1만2440호 등 총 6만2060호로 전년 대비 1696호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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