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권성현·박민수·정상규 신인 트리오 추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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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신인 3인방을 추가 영입,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는 자유계약을 통해 권성현(19·보인고), 박민수(22·경희대), 정상규(22·경희대) 등 신인 트리오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성현은 보인고 졸업 예정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183cm, 69kg의 체격조건과 전방 침투패스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볼터치와 드리블 등 기본기도 좋아 프로무대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민수는 경희대 주장을 맡았던 미드필더(180cm, 78kg). 정교한 왼발킥과 위치선정이 좋아 상대의 허를 찌르는 중거리 슈팅에 강점을 보인다. 지구력이 좋아 공간 장악에도 강점을 보이는 중원 유망주다.

정상규는 박민수와 함께 경희대 동기다. 178cm, 65kg의 날렵한 피지컬을 갖춘 윙어로 11 돌파와 크로스 전개가 좋다. 전술 변화에 따라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공격의 활로를 개척한다. 조용한 성격이지만 플레이는 터프한 반전의 매력의 소유자다.

제주는 이에 앞서 유스 출신백승우(20·연세대)를 포함해 김현우(20·중앙대), 유연수(21·호남대) 등 신인 3명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남기일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신인 3명 모두 프로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들이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한다면 앞으로 제주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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