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을 다지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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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희, 제주시 노인장애인과

새해 첫달이 지나고있다. 청렴은 남의 변화를 먼저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 변해야 공동체와 사회가 변화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명심보감의 글귀를 다시한번 되새겨본다.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나는데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긴다. 마음을 조심해 스스로를 탐내거나 성내지 말고? 몸을 조심하여 나쁜 사람을 따르지 말라. 유익하지 않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나와 관계없는 일에 부질없이 참견하지 말라.? 남을 해하면 마침내 자기에게 돌아오고?세력에 의지하면 도리어 재앙이 따른다…”

‘청렴(淸廉)’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로 전통적으로 바람직하고 깨끗한 공직자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개인수준에서의 도덕성에 초점을 두고 사용돼 왔다.

오늘날의 ‘청렴’은 부패행위를 하지 않는 소극적 의미를 넘어서, 정의감을 근간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등 바람직한 가치를 실천하는 적극적 의미의 행동기준으로 법적 강제성과 의무까지 부여하고 있다. 이처럼 청렴은 사회적 가치까지도 담고 있다.

이와같이 청렴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치우지지 않는 공정함과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하는 내 몫을 다하는 책임성, 그리고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를 꾸준히 실천할수 있도록 스스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개인이 실천해야할 덕목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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