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수 제주新보 기자 제주도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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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금류 매의 짝짓기’ 출품...보도사진·영상부문 수상자로 결정
 제주도기자상 수상작 ‘맹금류 매의 짝짓기’.

고봉수 제주新보 기자가 2019년도 제주도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도기자협회(회장 박정섭)와 제주도기자상심사위원회(위원장 김범훈)는 22일 언론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기자상 후보작을 심사했다.

고 기자는 ‘맹금류 매의 짝짓기’를 출품해 제주도기자상 보도사진·영상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고 기자는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가에서 번식기에 들어간 맹금류인 매 한 쌍이 해안 암벽에서 짝짓기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앵글에 담았다.

매를 비롯한 맹금류는 유난히 주변 경계가 심해서 짝짓기 모습을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고 기자는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기다린 끝에 찰나의 순간을 포착, 프레임에 담아냈다.

고봉수 제주新보 기자

고 기자는 지난 15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제20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제194회와 제196회 보도사진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제195회 보도사진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제주지역 기자로서 보도·편집·사진·영상부문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치고 민주언론 창달에 공적이 뚜렷한 기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매년 제주도기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2019년도 제주도기자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고상현 제주CBS 기자 ▲기획취재=KBS제주방송총국 강인희·강재윤·고성호·문준영·조세준 기자 ▲편집부문=김승범 제주MBC 기자.

제주도기자협회는 오는 2월 7일 오후 7시 제주KAL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제주도기자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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