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新보 신춘문예 시상식 열려
2020년 제주新보 신춘문예 시상식 열려
  • 고시연 기자
  • 승인 2020.01.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선자 서정애씨 상금 200만원과 상패 받아
도내 문학계 인사 및 내빈 등 30여 명 참석
22일 오후 2시 제주新보 본사에서 ‘2020년 제주新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현경옥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정수현 제주수필문학회장, 고운진 제주문인협회장, 서정애 당선자, 오영수 제주新보 회장, 안성수 문학평론가.
22일 오후 2시 제주新보 본사에서 ‘2020년 제주新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현경옥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정수현 제주수필문학회장, 고운진 제주문인협회장, 서정애 당선자, 오영수 제주新보 회장, 안성수 문학평론가.

제주보가 주최하고 수필 오디세이가 주관한 2020년 제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22일 오후 2시 제주시 태성로에 위치한 제주보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이번 신춘문예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성수 문학평론가, 고운진 제주문인협회장, 정수현 제주수필문학회장, 백록수필작가회 강정길 이사장·고재건 고문·신능자 전 회장, 현경옥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및 내빈 및 당선자, 심사위원, 지역 문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평, 시상 및 당선자 당선소감, 식사(式辭),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보의 첫 번째 신춘문예에는 총 300여 편의 수필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서정애씨(경상북도 포항시)가 수필 붉은 사슴이 사는 동굴로 당선자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당선자 서정애씨는 현재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는데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려와 살펴본 제주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며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 언론사에서 주최한 신춘문예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돼 더 의미 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함축적이고 운율이 있는 수필을 쓰는 작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을 맡은 안성수 문학평론가는 심사평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붉은 사슴이 사는 동굴은 한국 명수필집에 실릴 만한 매우 우수한 작품이라며 당선작은 독창적이고 참신한 소재를 선택해 울림이 좋은 이중액자 구조와 현대적인 기법들을 다층적으로 장치하고, 사진작업을 통해 자신이 삶의 동굴로부터 어떻게 탈출해 실존적 욕망과 정체성을 회복해왔는지를 빼어난 역량으로 보여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제주보 오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新보는 수필작가 지망생이 관심을 제주에 돌리게 하고 제주 문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주 유일의 수필 전문잡지인 수필 오디세이와 처음으로 수필 신춘문예를 열었다당선자로 선정된 서정애씨가 치열하게 정진해 더 좋은 작품으로 한국문학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운진 제주문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만에 좋은 수필 읽게 해준 서정애 당선자에게 고맙다좋은 작품이 배출되는 것을 보며 신춘문예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수현 제주수필문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보가 수필 신춘문예를 열면서 도내 문학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는 데 한 몫 했다서정애씨를 비롯한 문학인들이 독자에게 많은 감동을 주는 수필을 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경옥 제주도 문화대외협력국장은 축사를 통해 역량 있는 수필 작가 발굴에 힘쓰는 제주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정책들을 수립하고 있으니 아름다운 제주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본사 신춘문예에는 총 300여 편의 수필 작품이 접수돼 도 내외 문학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