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 선거구에 출마한 고대지 예비후보(52·무소속)가 22일 중문농협 산지거점유통센터를 방문 “제주 1차산업 보호·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예비후보는 “최근 감귤가격 폭락사태로 감귤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 월동체소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제주형가격안정관리제도’에 감귤품목을 지정, 생산·가격안정 정책들을 농가가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최저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고 예비후보는 “그동안 희생만을 강요당하며 제주농업을 지켜 온 농민들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 필요하다”며 제주형 농민수당 도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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