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0 책 읽는 도시, 제주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후보도서를 추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도서선정위원회에서 후보도서를 추천하면 시민투표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걸쳐 올해의 책을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후보도서 추천부터 선정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의 책은 부문별로(어린이·청소년·성인) 1권씩 선정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우당도서관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 구현에 앞장서고 책 읽는 도시, 제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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