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학생 감염병 대책반 긴급 협의회 개최
안내 입간판 설치...손 소독제 배치·마스크 지원
안내 입간판 설치...손 소독제 배치·마스크 지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2일 학생 감염병 대책반 긴급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는 졸업식 등 학교 행사로 인해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안내 입간판 설치, 손 소독제 비치, N95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각급 학교에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계기교육)을 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앞으로 추가적인 확진 환자 발생 등 상황 변동에 따라 제주도와 긴밀하게 공조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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