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3일 시청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설 명절맞이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어깨띠를 착용, 선물 안주고 안 받기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손난로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홍보에 나섰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부조리한 관행을 근절해 청렴 제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이택 제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명절 선물 주고받기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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