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기간 무인방송시설을 활용한 계도 활동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운영 등을 하고,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원을 주요 등산로와 화재 취약지역에 배치해 상시 순찰을 강화한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31대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도 산불진화 대형헬기 1대를 고정 배치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산림항공관리소와 소방, 경찰, 군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산불진화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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