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선거구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높았다.
‘현재 어느 정당 또는 단체를 지지하십니까’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4.3%, 자유한국당 16.8%, 정의당 10.0%, 새로운보수당 4.1%, 바른미래당 3.6%, 민주평화당·우리공화당·민중당이 각각 0.4% 순이었다. ‘없다·모름·무응답’의 태도유보층은 17.9%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연령별로는 40대(60.0%)와 30대(51.5%)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이도1·이도2동이 48.3%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지역도 40% 이상 지지도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자영업(51.1%), 블루칼라(50.3%)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자유한국당은 60세 이상에서 39.0%로 지지도가 높았고, 읍면지역인 구좌읍·조천읍·우도면(19.4%), 농림어업축산업(30.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의당은 50대(14.4%)와 40대(11.6%), 일도1·일도2동(13.6%)과 구좌읍·조천읍·우도면(11.1%), 화이트칼라(15.2%)와 주부(10.4%)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다.
새로운보수당은 50대(6.6%)와 이도1·이도2동(5.9%), 농림어업축산업(6.9%)에서, 바른미래당은 30대(7.2%), 구좌읍·조천읍·우도면(5.8%), 블루칼라(4.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을 선거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2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제주시을 17%)와 무선전화 가상번호(제주시을 83%)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제주시을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9년 1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을 11.5%(총 6964명과 통화해 그 중 803명과 응답 완료·유선 5.2%, 무선 15.5%)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제주시을 ±3.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