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자질’로 선택 가장 많이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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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서귀포시 여론조사…후보 선택 기준

후보 선택 시 기준으로는 ‘인물이나 자질’(30.1%)과 ‘정책이나 공약’(30.0%)이 ‘소속 정당’(26.0%)보다 높았다. ‘출신 지역’(3.6%)은 낮았고 ‘기타’는 5.8%, ‘모름·무응답’은 4.5%였다.

‘인물이나 자질’은 50대(35.6%)와 농·임·어·축산업(35.6%)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책이나 공약’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19~29세(47.3%), 지역별로는 대정읍·안덕면(38.9%), 직업별로는 학생(45.9%)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속 정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반응에 대한 연령별 조사에서는 30대가 32.3%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40대(30.6%), 60세 이상(26.7%), 50대(24.3%), 19~29세(14.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남원·성산읍·표선면(28.5%), 송산·효돈·영천·동홍·정방·중앙동(26.8%), 대정읍·안덕면(24.4%), 대천·중문·예래·대륜·천지·서홍동(24.0%) 순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자영업(33.0%), 화이트칼라(29.6%), 농·임·어·축산업(25.1%), 주부(22.1%), 무직·기타(20.8%), 학생(11.5%) 순이었다.

후보 선택 시 ‘출신 지역’을 선택한 경우 연령별로는 19~29세가 7.3%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50대(3.6%), 60세 이상(3.4%), 30대(2.5%), 40대(1.9%)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남원·성산읍·표선면(4.8%), 송산·효돈·영천·동홍·정방·중앙동(4.3%), 대천·중문·예래·대륜·천지·서홍동(3.3%), 대정읍·안덕면(1.3%)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축산업(6.0%), 블루칼라 및 주부(각 4.8%), 학생(3.9%), 무직·기타(2.9%), 자영업(2.7%), 화이트칼라(0.6%) 순을 보였다.

한편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도 3개 선거구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개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421명(제주시갑 807명, 제주시을 803명, 서귀포시 811명)을 대상으로 2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제주시갑 18%, 제주시을 17%, 서귀포시 20%)와 무선전화 가상번호(제주시갑 82%, 제주시을 83%, 서귀포시 80%)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3개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9년 1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12.2%(총 6622명과 통화해 그 중 807명과 응답 완료·유선 5.9%, 무선 15.9%), 제주시을 11.5%(총 6964명과 통화해 그 중 803명과 응답 완료·유선 5.2%, 무선 15.5%), 서귀포시 11.8%(총 6895명과 통화해 그 중 811명과 응답 완료·유선 7.0%, 무선 14.3%)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제주시갑 ±3.4%p, 제주시을 ±3.5%p, 서귀포시 ±3.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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