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감시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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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건소·의료기관과 철저한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도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도, 보건소, 의료기관 합동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중앙부처와 상황공유,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질병관리본부는 매일 오전 9시 국내외 발생 현황과 대응 상항을 발표하고 필요시 수시 브리핑을 진행 하고 있다.

제주도는 발생상황 및 접촉자 관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공유해 도내에 의심환자 유입·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도민들에게 전달,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있다면 제주도 방역대책상황실(710-2910)로 즉시 알려달라며 언론과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일부터 연휴기간이 끝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진료를 시작하면 의료기관의 대응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할 계획이라며 제주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도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한 번 숙지하고 호홉기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7개 선별 진료소 의료기관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7개 의료기관은 제주대학교·한라·한마음·한국·중앙·서귀포열린병원·서귀포의료원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엔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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