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응급처치로 환자 구한 대정119센터 허경철·김선일 소방관 미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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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 김선일 소방사(사진 왼쪽)와 허경철 소방교.
제주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 김선일 소방사(사진 왼쪽)와 허경철 소방교.
구급 수혜자가 제주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에 보낸 감사 편지.
구급 수혜자가 제주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에 보낸 감사 편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감사 편지가 도착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구급 수혜자 가족으로부터 감사의 내용이 담긴 한 통의 편지가 우편으로 도착했다.

편지에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소방대원들이 신속한 구조와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큰 위기를 넘겼다’며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대정읍 동일리에서 교통사고로 2명의 부상자가 발생, 대정119센터 소속 허경철 소방교와 김선일 소방사가 출동해 차량 내 환자 1명을 구조하고, 다른 1명에 대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편지를 받은 허 소방교와 김 소방사는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새삼 직업의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소방교와 김 소방사는 지난해 8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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