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무형문화재 9호 보유자,
서귀포문화원장 및 수필가 등으로 활동
서귀포문화원장 및 수필가 등으로 활동
제주도문화원연합회(회장 신상범)는 최근 본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명언씨(63)를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문화원연합회는 2000년 8월 설립돼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협조 및 공동 이익증진에 필요한 각종 문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말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됐고 제주시가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돼 제주전역이 문화의 섬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시점에서 제주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신임 회장은 제주도무형문화재 제9호 방앗돌 굴리는 노래 전수자이자 서귀포문화원장 및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내달 10일 오전 11시 제주시 파라다이스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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