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름다움 너머’, 강정효
전 ㈔제주민예총 이사장 강정효씨는 최근 제주의 있는 그대로를 담아낸 책 ‘제주, 아름다움 너머’를 발간했다.
사진가이기도 한 저자는 제주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과 함께 일만팔천 신들의 고향이며, 역사의 광풍이 휩쓸고 간 섬인 제주의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저자는 또 책을 통해 각종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를 지켜야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관광지로서의 제주를 이야기할 때 문화재만이 전부가 아니라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며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제주의 가치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원들이 제대로 보존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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