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역사 문화의 길잡이’, 김익수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신상범)는 최근 김익수 향토사학자와 함께 작업한 책 ‘제주 역사 문화의 길잡이’를 펴냈다.
책은 김익수 선생을 대상으로 홍기표 박사가 3차례 진행한 인터뷰를 토대로 제주 역사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기록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제작됐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는 김 선생은 수십 년간 제주 역사문화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제주를 알리는 작업을 펼쳐왔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인터뷰 형식의 글을 통해 제주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역사를 들춰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김 선생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제주도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책이 제주의 역사문화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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