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8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기념하는 명절인 정월대보름.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보름달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 정월대보름을 설날만큼 중요한 명절로 여겼다.
정월대보름이 생소한 아이들에게 보름달이 지닌 의미를 알리고 새해의 소망을 빌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정월대보름인 내달 8일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손글씨 작품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김효은 작가와 함께 흰쥐 캐릭터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김 작가와 함께 흰쥐를 그려보며 예술성 감수성을 키우고 한 해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매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의적 발상 프로그램인 ‘창의야 나랑 놀자’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참여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710-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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