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29일 본부 1층 NH쉼 갤러리에서 말기암 환자를 위한 ‘김동광 사진작가 초청 제주풍경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말기암 환자를 위한 성이시돌 복지의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투병 중인 환우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성이시돌 복지의원 호스피스 병동에 전달된다.
개막식에는 홍종숙 성이시돌 복지의원 원장,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강승표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통해 성이시돌 복지의원에 희망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제주메세나협회와 협약을 통해 일선 금융점포 공간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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