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 30여 종 체험물 설치 등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오는 4월 ‘제주수학체험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주수학체험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수학 체험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체험관 1층에는 30여 종의 체험물이 설치되며 2층은 소프트웨어 체험실과 수학 체험교실, 3층은 메쓰 메이커실, 보드게임실, 교구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제주과학탐구체험관’과 오는 4월 완공될 ‘제주수학체험관’을 기반으로 4차산업 혁명 인재를 선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제주과학탐구연구원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난해 11월 25일 ‘제주과학탐구체험관’을 문 열었다.
다양한 과학을 즐길고 체험할 수 있는 탐구체험실(1~3층)에는 과학 체험물 112종이 설치돼 있다. 지하에는 드론, 로봇, VR, 창의체험실을 구축해 학생과 교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근수 미래교육연구원장은 “질문이 탐구로, 탐구는 호기심의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현장 교육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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