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분양 주택 4개월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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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072호로 전월(1088호) 대비 1.5% 감소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8월 1223호에서 9월 1161호, 10월1116호, 11월 1088호, 12월 1072호 등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0월 769호에서 11월 811호로 늘었다가 12월 들어서는 800호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주택 착공 및 준공 실적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주택 착공 실적은 5399호로 2018년 7757호 대비 30.4% 감소했고 준공 실적은 7324호로 2018년 1만2358호 대비 40.7% 줄었다.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사용승인) 실적은 1307호로 2018년 1663건 대비 21.4% 감소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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