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아 작가 첫 번째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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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다양한 금속공예 기법 사용한 작품 선보여

이설아 작가는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심헌갤러리에서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금속공예의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지나온 시간을 주제로 장신구와 평면 작품, 은합 등을 제작해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수많은 고민과 내적 대화를 통해 전통의 깊은 멋과 현대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지닌 작품을 완성시켰다.

동선과 은선을 이용하는 유선 칠보 기법에 회화적인 요소를 더했고, 은박과 동판 위에 투명한 칠보 유약을 여러 번 겹쳐 소성하며 깊이 있는 색감의 변화를 준 작품들을 통해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작가는 깊은 바다 속에 있는 고래처럼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없었던 시간을 지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기까지의 기간을 다채로운 칠보의 색감을 이용해 표현했다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품과 장신구를 주로 선보이며 좀 더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금속공예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가는 한국칠보협회 회원으로 협회전에 4회 출품했고 현재 배창숙 금속공예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010-4073-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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