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천국 이어도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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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 갤러리 거인의 정원에서
이가희 작가 기획초대전 열어
이가희 作, 이어도
이가희 作, 이어도

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에 위치한 갤러리 거인의 정원에서 이가희 작가 기획초대전을 연다.

우리들의 천국 이어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가 미지의 섬 이어도를 상상하며 작업한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긴 세월 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 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는 이청준 작가의 소설 이어도의 한 대목처럼 이어도는 제주사람들에게, 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끝내 찾아 가고 싶은 환상의 섬이라며 특히 거친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 온 제주해녀에게 있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살 수 있는 피안의 섬이자 낙원이었던 이어도를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가는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와 동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층작업실 2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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