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외국어 교사업은 찾아가는 외국어 교육, 어학원 위탁교육 등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기범)은 2일 올해 제주도민 외국어 교육 사업을 찾아가는 배움터, 단기특별강좌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민 외국어 교사업은 찾아가는 외국어 교육(맞춤형 찾아가는 배움터, 단기특별강좌)과 지정 어학원을 통한 위탁교육 방식으로, 총 6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한국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찾아가는 배움터와 단기특별강좌는 외국어 교육을 희망하지만 여건 상 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업체·단체 또는 학습동아리 등에 엄선된 강사를 파견,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4일까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인재개발원 또는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학원을 통한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에서 지정한 전문 어학원과 직업훈련기관에서 교육이수할 수 있다. 입문, 초급, 중급 단계별 회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신청은 10일 이후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김기범 인재개발원장은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외국어 배움터 등을 대폭 확대해 도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외국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도민의 외국어 상용화 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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