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2020년도 문화재 돌봄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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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해 대비 539개소 문화재 늘어남에 따라
전년 대비 11억7000만원이 증액된 276억 예산 투입

문화재청은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등록문화재 포함)와 시도 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8100여 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재 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문화재 돌봄 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주기적인 사전 점검(모니터링)과 일상 관리, 경미한 수리 활동을 통해 사전에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정비 부담을 줄이며 보수주기도 연장시키는 상시예방 문화재관리 시스템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39개소의 문화재가 늘어남에 따라 예산도 전년 대비 117000만원이 증액된 276(국비+지방비)이 투입된다.

한편 문화재 돌봄 사업은 지난 2009년 문화재보호기금법 제정을 계기로 2010년 처음으로 5개 시도에서 시범 시행한 이후 사업의 효용성이 인정되면서 2013년부터 전국 17개 시도로 전면 확대됐으며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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