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했던 제주의 역사·문화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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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 향토사료 ‘역주 탐영관보록’ 등 3권 펴내
역주 탐영관보록
역주 탐영관보록

조선시대 제주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료를 정리한 사료집과 선조들의 문화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이 발간돼 주목된다.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은 최근 향토사료인 역주 탐영관보록’, ‘역주 지영록과 묘비 80기를 발굴해 소개하는 제주도금석문집2’를 발간했다.

역주 탐영관보록1841(헌종 7) 3월에 도임해 1843(헌종 9) 7월 체임된 제주목사 이원조가 재임 당시 영문(營門)에서 제주목 4()과 대정현정의현 및 각 진() 등에 하달한 감결(甘結), 전령(傳令) 등을 수록한 공문서 모음집이다.

역주 지영록1694(숙종 20) 7월 제주 목사에 부임한 이익태가 1696(숙종 22) 9월까지 재임기간 중 업무와 제주 관련 역사, 부임지의 임기를 마치고 제주도를 떠나기까지의 행적을 기록한 문집이다.

‘제주도금석문집2’는 지역 원로 향토사학자 및 학계 사학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역사, 문화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옛 묘비 80기를 발굴, 조사해 엮은 책이다.

제주문화원이 이번에 발간한 서적들을 통해 생소하고 낯선 제주 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문의 7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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