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천 서귀포소방서 소방장(사진)이 최근 소방청이 주관한 화재 대응 유공 특별승진 대상 17개 시·도 17명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2005년 소방에 입문한 김 소방장은 15년간 각종 화재 진압과 구조 구급 활동 등 다양한 재난 현장을 거치면서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제주시 도두동 세탁공장 화재 등 총 3건의 대형화재를 진압했고, 각종 화재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대형화재 방지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 소방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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