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곶자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지역 특화 소재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포스터)이 오는 20일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10분까지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위놉스(대표 이화정)가 제작한 3D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2019년 지역 특화 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완성됐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비밀의 바람숲’은 제주의 자연유산인 ‘곶자왈’을 소재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연이네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면서, 곶자왈 요정들의 마법을 통해 힐링과 행복을 얻게 되는 따뜻한 스토리가 특징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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