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담아낸 서예 작품, LA 아트쇼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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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철 서예가 서예·회화 융합작품 4점 출품
폭포와 게.
폭포와 게.

미국 서부 최대 미술축제인 LA 아트쇼(LA Art Show)가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가운데 제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상철 서예가가 제주인의 정신이 깃든 서예작품을 선보인다.

25주년을 맞는 LA 아트쇼는 5일부터 9일까지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그리고 융합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던 컨템포러리 아트의 모든 장르를 망라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는 양 작가는 이번 아트쇼에 참여하기 위해 어릴 때 서귀포 정방폭포 자구리 해안에서 게를 잡으며 놀았던 추억을 형상화 한 작품인 폭포와 게를 비롯해 제주의 바람을 예술의 풍토적 배경으로 삼아 서예와 회화를 융합한 작품 4점을 준비했다.

한편 양 작가는 중학생 때 소암 현중화 선생에게 서예를 배우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년 전부터는 다원화된 시각으로 글과 그림의 세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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