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개관 25주년 기념 기획전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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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박물관은 2020년 운영 기본방향으로 역사와 문화로 행복한 삶과 교육을 선정했다.

세부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교육박물관 25년을 돌아보다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의 역사 소장자료를 포함해 그동안 진행한 특별전과 교육 내용 등을 도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제주 교육에 영향을 미친 유배인들을 조명하는 특별전 유배인과 제주교육8월부터 11월까지 연다. 전시유물은 추사 김정희 선생 관련 자료, 제주 오현 관련 유물, 유배인의 제자와 서당, 근대 제주에 온 유배인 자료 등이다.

다양한 고문서를 책 하나로 엮는 작업도 진행된다.

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소장 고문서들을 정리해 고문서를 통해 본 조선 후기의 제주인의 삶을 국역 발간할 예정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주를 색칠하자도 펴낸다.

박물관 관계자는 교가 노래방, 추억의 교실, 제주어 전시관, 디지털 매체를 통한 체험학습실 등 수요자 중심의 체험 공간을 운영해 편안하고 흥미로운 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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