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예비후보 “송재호 전 위원장 복당, 지지율 올리려는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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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59)가 총선 출마 뜻을 피력한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민주당 복당과 관련,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꼼수”라고 비난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전 위원장은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에 이번 복당과 관련, 민주당에서 자신을 영입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는 송 전 위원장이 마치 전략공천 대상자로 비치고, 지명도를 올려 현재 미비한 지지율을 높이려는 공작이란 의심을 거둘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송 전 위원장의 전략공천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제주시갑 지역은 각종 여론조사를 참고해 경선을 통한 선출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앙당으로부터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 전 위원장은 치졸하게 제주시갑 지역 유권자들을 무시하며 간 보기를 하지 말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과 오해 소지가 있는 표현으로 유권자들에게 외면받지 않도록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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