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문화’ 문화도시 지정 박차
‘시민이 만드는 문화’ 문화도시 지정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 문화도시 기반 조성 사업 본격화
5개 추진전략 8개 세부과제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제주시가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이 만드는 문화, 수눌음 도시 제주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법정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예비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말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제주시 등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1년간 예비 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해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선정한다.

제주시는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2016년 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훈)를 구성, 지난 3년간 유·무형의 문화 공유자원을 발굴하고 리빙랩(Living Lab·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 예 산은 책방예술제 사업비 5000만원을 포함한 8억원으로 문화공동자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제주발전 및 제주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사업목표로 5개 추진전략 8개 세부과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화북동·금악리 등 읍면동지역을 중심으로 주제별 워킹그룹을 진행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도시 현장아카데미, 책방예술제, 공공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리빙랩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인 랩파이(Lab-Fi)’를 실행해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문제에 관한 사회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3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