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53)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최대 1조원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환영하지만, 도내 9만여 관광사업체와 중소상인, 영세자영업자들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제주를 경제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일정 기간 부가가치세 환급을 통한 소비 촉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 대출금 상환기간 연기, 소상공인 특례 보증 이자율 감면 등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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