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탑승률이 가장 많은 버스정류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고 9일 밝혔다.
손소독제는 노선버스 중앙차로제가 운영되고 있는 광양사거리~아라초등학교 2.7㎞ 구간 12개 버스정류장에 마련됐다.
제주시는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종합병원 주변 버스정류장 등에도 손소독제를 추가 비치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에 손소독제 비치와 함께 공영버스 내부를 살균소독 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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