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자협회(회장 박정섭)는 지난 7일 제주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0 신년하례회 및 제주도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신문·방송·통신 9개 회원사 대표 및 회원을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오영훈 국회의원,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 고희범 제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인으로서의 긍지와 기자정신을 높이고, 건강한 언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선택 하나하나가 모여 신종 바이러스는 물론 개인적으로나 제주도 전체적으로나 좋은 결말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제주新보 고봉수 기자가 ‘맹금류 매의 짝짓기’가 보도사진·영상부문에서 제주도기자상을 수상했다.
취재보도부문에 제주CBS 고상현 기자, 기획취재부문에 KBS제주방송 강인희·강재윤·고성호·문준영·조세준 기자, 편집부문 제주MBC 김승범 기자가 제주도기자상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기자협회는 신년인사회에 앞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결산 보고, 2020년도 예산안 승인,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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