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4·3특별법 처리에 모든 후보 역량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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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경필 예비후보(56·무소속)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4·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들과 총선에 출마하는 제주지역 모든 예비후보자들이 한마음 한 뜻을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4·3유족들의 한을 풀어주고 제주가 화해와 상생의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번 20대 국회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2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만큼은 보수, 중도, 진보의 정치성향과 정당의 노선을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으로 모두가 합심해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제주 현역 의원들이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미온적인 태도에 심히 유감”이라며 “2월 임시국회에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현역의원들과 모든 예비후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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