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재생에너지 반영 경관 계획 새롭게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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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및 해안경관 관리방안 마련 '경관관리계획' 용역
'제주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도

최근 제주지역에 소규모 태양광발전설비가 늘어나고 있고, 대규모 풍력발전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에 따른 경관 계획을 새롭게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야간경관과 해안경관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관리계획재정비 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2차 재정비 계획으로 2월부터 20214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재정비에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다양한 발전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경관 관리방안 마련과 함께 빛 경관의 중요성에 따른 야간경관과 해안경관에 관한 관리방안을 수립한다.

또 제주문화경관에 대한 현황조사 등 변화된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실천 가능한 관리 방안과 체계적인 경관의 형성과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경관지침과 실행계획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주지역 경관관리계획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5개 권역 계획, 하천·해안·주요도로로 분류된 경관축 계획, 역사문화·관문·공공시설로 구분되는 경관거점 계획으로 수립됐다.

오름군락을 비롯해 습지와 연못, 세계자연유산지구 등 중점경관관리구역계획과 경관요소별 개별 가이드라인 등이 제시돼 있어, 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경관 분야에 있어 중요한 검토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에 머무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재정비 용역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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