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는 최근 새별오름 방문객 증가로 훼손이 심각한 서측 오르막구간에 사업비 6600만원을 투입해 식생매트 식생매트 390m 설치, 안전난간 교체 등을 추진한다.
새별오름은 빼어난 경관과 접근성이 좋아 도민 및 관광객에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SNS 등을 통해 억새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사시사철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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