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11일부터 연중 운영
대출 이력 없는 도서 전시·홍보
대출 이력 없는 도서 전시·홍보
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지역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가 속 숨은 도서 찾기’를 운영한다.
‘서가 속 숨은 도서 찾기’는 신간, 베스트셀러 등 일부 인기 도서에만 대출이 집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모르고 지나쳤던 서가 속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종합자료실에서 11일부터 연중 운영된다. 대출 이력이 없는 도서를 전시·홍보하고 해당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내 올바른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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