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정책 참여자 대상 조사 결과
올해 문화예술프로그램 및 영재교육 앞장
올해 문화예술프로그램 및 영재교육 앞장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지난해 역점 추진한 주요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따뜻한 인성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목표로 ‘2020 주요업무 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문화원이 지난해 주요 정책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예술영재교육원, 평생교육강좌,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담 활동,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 운영에 대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과 ‘만족’ 응답이 90% 넘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동아리, 주말체험학교, 방학 중 문화교실 사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는 한편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음악·미술 관련 예술영재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임연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가치”라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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