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도서 1위는 ‘82년생 김지영’
어린이도서 1위는 ‘홍다미는 싸움닭’
어린이도서 1위는 ‘홍다미는 싸움닭’
지난해 우당도서관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무엇일까?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지난해 대출순위를 기준으로 성인도서와 어린이도서 ‘베스트 10’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인도서 중에는 ‘82년생 김지영’이, 어린이도서에서는 ‘홍다미는 싸움닭’이 대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조남주 작가가 집필한 ‘82년생 김지영’은 영화까지 제작될 정도로 사회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며 ‘홍다미는 싸움닭’은 제주 출신 송재찬 작가가 입양아를 소재로 쓴 소설로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양질의 맞춤형 장서 및 희망도서를 신속히 구입·제공해 독서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도서 2위로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3위로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선정됐으며 어린이 도서 2위로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3위로는 학연 컨텐츠 개발팀의 ‘최강동물왕: 멸종동물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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