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지역관광을 이끌어나갈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참여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관광 추진조직은 지역 내 여행,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 관련 산업, 협회, 주민조직과 협력 연계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 또는 관리하는 법인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공모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관광 추진조직 12곳을 선정한 후, 협력 연계망 운영과 기획사업 추진 등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의 관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to.vistikorea.or.kr)과 이-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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