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비양도·가파도에 헬기 이착륙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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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올해 내 준공 목표…모든 유인도서에 구축하게 돼
응급환자 이송·재난현장 투입 등 긴급상황 시 신속 대처 가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우도와 비양도, 가파도 등 도내 유인도서 3곳에 신규 헬기 이착륙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 도서지역 응급환자 헬기 이송 건수는 201728, 201836, 지난해 4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본부는 이달부터 진행 중인 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가 올해 내로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본부는 지난달 초 이 3곳 유인도서에 대한 헬기 이착륙장 부지 선정을 완료했다.

이로써 제주 모든 유인도서(6) 내 헬기 이착륙장을 갖춰 응급환자 이송과 재난현장 투입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소방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위급 상황 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 상·하추자도와 마라도 등 3곳에 대해 헬기 이착륙장 보강 및 신규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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