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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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을 위협하는 생활주변 유해인자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124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내공기질 관리계획은 현대인들이 실외보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박물관이나 대규모 점포,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을 관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관리계획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능동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현장확인과 점검을 우선시 해 효과적인 공기질 관리 방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관내 124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안내문을 발송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주기적으로 오염도 검사에 나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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