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환경지킴이 100명 채용...월 209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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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처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바다환경지킴이 100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인건비로 13억2000만원을 편성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현장에 배치되며 매달 209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제주시 거주자로 서류전형과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4억3000만원을 투입해 바다환경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해양쓰레기 4293t을 수거·처리했다.

제주시는 해양환경미화원으로 운영해 오다 2017년부터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사업으로 시행해왔다. 해양수산부는 제주시의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해안에 ‘바다환경지킴이’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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